담양 봉산면 탄금마을 김영완씨, 백미 20㎏ 50포 기탁
12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입력 : 2024. 12. 05(목) 10:23
담양군 봉산면 탄금마을에 거주한 김영완씨가 백미 20㎏ 50포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담양군은 최근 봉산면 탄금마을에 거주한 김영완씨가 백미 20㎏ 50포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영완씨가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했다.

김영완씨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올해 직접 수확한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저의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김영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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