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전남 육상 서예지 "한국 신기록 경신 목표"
여고부 세단뛰기서 11m90 기록…인천 제치고 ‘금’
생애 첫 체전서 우승…"경기 즐기는 선수 되고파"
생애 첫 체전서 우승…"경기 즐기는 선수 되고파"
입력 : 2024. 10. 15(화)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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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예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쁩니다.”
서예지(광양하이텍고 1년)는 1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1m90을 기록, 김나영(인천체고 3년·11m1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서예지는 이로써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7년 광양칠성초 3학년 시절 처음 육상을 접한 서예지는 한국 도약 종목의 유망주다.
그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 운동장을 뛰던 그의 모습을 본 지도자의 눈에 띄어 육상대회에 참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광양백운중학교 진학 이후에는 기술·스피드·웨이트 등 기본 훈련부터 다양한 맞춤형 훈련을 받았다.
그 결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22년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 1위에 이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멀리뛰기·세단뛰기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본격적으로 전국대회를 휩쓸며 활약했다.
제52회 전국중교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1위,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세단뛰기 1위 등 각종 대회를 제패했다. 제52회 소년체전에서는 세단뛰기 1위, 멀리뛰기 2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중등부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올해 역시 그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지난 4월 제53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육상종별선수권대회, 한국 U18 육상경기대회, 문화체육부장관기 대회 등 7개가 넘는 대회에서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인도네시아 U18 오픈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간 그는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예지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사실 메달을 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금메달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올해 연습 때 계속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해 훈련했다. 구름판을 밟고 발 구름을 하는 동작인 홉이 잘 안됐는데,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에 집중했다. 항상 도와주시는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롤모델로 우상혁과 유정미를 꼽았다.
서예지는 “우상혁 선수는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저 또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하며 “멀리뛰기에서는 도움닫기가 중요한데 유정미 선수는 100m에서도 꿀리지 않고 잘 뛰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 육상 도약 종목을 이끌어갈 서예지의 목표는 한국 신기록 경신이다.
서예지는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모두 꾸준히 훈련하면서 기록을 늘리고 싶다”며 “대회신기록부터 차근차근 깨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예지(광양하이텍고 1년)는 1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1m90을 기록, 김나영(인천체고 3년·11m1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서예지는 이로써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7년 광양칠성초 3학년 시절 처음 육상을 접한 서예지는 한국 도약 종목의 유망주다.
그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 운동장을 뛰던 그의 모습을 본 지도자의 눈에 띄어 육상대회에 참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광양백운중학교 진학 이후에는 기술·스피드·웨이트 등 기본 훈련부터 다양한 맞춤형 훈련을 받았다.
그 결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22년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 1위에 이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멀리뛰기·세단뛰기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본격적으로 전국대회를 휩쓸며 활약했다.
제52회 전국중교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 1위,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멀리뛰기·세단뛰기 1위 등 각종 대회를 제패했다. 제52회 소년체전에서는 세단뛰기 1위, 멀리뛰기 2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중등부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올해 역시 그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지난 4월 제53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육상종별선수권대회, 한국 U18 육상경기대회, 문화체육부장관기 대회 등 7개가 넘는 대회에서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인도네시아 U18 오픈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간 그는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예지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사실 메달을 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금메달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올해 연습 때 계속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해 훈련했다. 구름판을 밟고 발 구름을 하는 동작인 홉이 잘 안됐는데,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에 집중했다. 항상 도와주시는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롤모델로 우상혁과 유정미를 꼽았다.
서예지는 “우상혁 선수는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저 또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말하며 “멀리뛰기에서는 도움닫기가 중요한데 유정미 선수는 100m에서도 꿀리지 않고 잘 뛰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 육상 도약 종목을 이끌어갈 서예지의 목표는 한국 신기록 경신이다.
서예지는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모두 꾸준히 훈련하면서 기록을 늘리고 싶다”며 “대회신기록부터 차근차근 깨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