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한밤 중 광주 아파트 불…9명 연기흡입·50여명 대피소동
입력 : 2024. 09. 16(월) 12:28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5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4층 세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동 주민 50여 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5분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4층 세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동 주민 50여 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