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전남 쌀 기부
1억원 상당…전남 47곳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
입력 : 2024. 09. 09(월) 16:26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1억원 상당(3500포대/10㎏)의 전남 쌀을 기부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1억원 상당(3500포대/10㎏)의 전남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 등이 참석했다.

‘범 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기부된 쌀은 전남지역 내 47곳의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우리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아침식사에 활용 될 예정이다.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전남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쌀 소비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 협약기관에 대한 아침밥 제공 등 실질적인 쌀 소비 확대 추진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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