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생·민주·평화의 길에 앞장"
광주·전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행사 다채
강기정 시장·김영록 지사 이어 정치권도 "DJ 정신 계승"
강기정 시장·김영록 지사 이어 정치권도 "DJ 정신 계승"
입력 : 2024. 08. 18(일)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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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또 지역 정치권에서도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김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17∼18일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경주 대표를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17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렸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목포 삼학도에 건립된 것으로, 김 전 대통령이 유년 시설부터 정계에 입문하기 까지 활동한 곳이다.
김재중재단은 이어 목포 항동시장에 위치한 ‘소년 김대중 공부방’을 방문했다.
18일에는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업적과 삶을 추모했다.
하의도 생가는 최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추모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와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김대중재단 최경주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와 전남에서 상징적인 인물이자 전 세계적인 지도자이다”며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앞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김 전 대통령의 뜻을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도식 전날인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서거 15주기 추모음악회 ‘미래를 향하여’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에도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김대중’이라는 큰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비춰본다”며 “국민보다 늘 반발 앞서 걸어주셨던 대통령을 닮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대통령께서 만드셨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자주 들여다보았고, 지금은 광주시장이 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추진하며 돌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와 함께 서기문·조현수 작가의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담은 그림·사진 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를 광주 궁동 향담갤러리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지사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 전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기법을 활용,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안 하의도 생가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도는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과 연계해 하의도 일원을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 목포와 영암 일원에서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 ‘김대중 100년 특별 평화 페스티벌’ 개최도 준비 중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김 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행동하는 양심은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고, 대한민국 시대정신의 근간이 됐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생, 민주, 평화를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의원들도 성명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고, 6·15 남북공동선언은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광주시의원들은 서생의 문제 인식을 갖되 상인의 현실 감각으로 정치에서 꿈을 펼치라는 그 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정치권에서도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김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17∼18일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경주 대표를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17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렸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목포 삼학도에 건립된 것으로, 김 전 대통령이 유년 시설부터 정계에 입문하기 까지 활동한 곳이다.
김재중재단은 이어 목포 항동시장에 위치한 ‘소년 김대중 공부방’을 방문했다.
18일에는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업적과 삶을 추모했다.
하의도 생가는 최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추모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와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김대중재단 최경주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와 전남에서 상징적인 인물이자 전 세계적인 지도자이다”며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앞으로도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김 전 대통령의 뜻을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도식 전날인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 서거 15주기 추모음악회 ‘미래를 향하여’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 공연에도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김대중’이라는 큰 거울 앞에 서서 나를 비춰본다”며 “국민보다 늘 반발 앞서 걸어주셨던 대통령을 닮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대통령께서 만드셨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자주 들여다보았고, 지금은 광주시장이 돼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추진하며 돌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와 함께 서기문·조현수 작가의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담은 그림·사진 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를 광주 궁동 향담갤러리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지사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 전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기법을 활용,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서거한 지 15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새로운 위기까지 더해져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대통령님의 화합과 상생, 통합과 공존의 정신을 다리 삼아 도민과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대통령님의 탁월한 통찰과 혜안을 본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신안 하의도 생가를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도는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한반도 평화의 숲’과 연계해 하의도 일원을 동북아 평화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 목포와 영암 일원에서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 ‘김대중 100년 특별 평화 페스티벌’ 개최도 준비 중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김 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행동하는 양심은 민주당의 뿌리로 굳건히 자리 잡았고, 대한민국 시대정신의 근간이 됐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생, 민주, 평화를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의원들도 성명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고, 6·15 남북공동선언은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광주시의원들은 서생의 문제 인식을 갖되 상인의 현실 감각으로 정치에서 꿈을 펼치라는 그 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