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또 감소…광주 조출생률 5명 ‘위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2월 전국 2만명 붕괴 ‘역대 최저’…광주 557명 31명 ↓
2월 전국 2만명 붕괴 ‘역대 최저’…광주 557명 31명 ↓
입력 : 2024. 04. 24(수) 17:21
지난 2월 전국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추락했다. 광주 출생아 수도 줄어 조출생률이 간신히 5명대를 유지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을 기록, 전년 동월(2만20명)과 비교해 658명(3.3%) 줄었다.
1981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2월 기준 출생아 수가 2만명 보다 적은 해는 올해가 처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다 올해 1월 2만명 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1만명 대로 떨어졌다.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전년(5.1명) 대비 0.3명 줄었다.
지역별 출생아 수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했고, 부산, 대구 등 12개 시· 도는 줄었다.
지역의 경우 광주의 출생아 수는 557명으로 1년 전(588명)과 비교해 31명 줄었다. 조출생률은 5.0명으로 전년(5.4명)과 비교해 0.4명 감소했다.
전남은 687명을 기록, 전년 동월(675명)과 견줘 12명 늘었다. 다만, 조출생률은 지난해 2월 4.9명에서 올해 2월 4.8명으로 0.1명 줄었다.
지난달 사망자 수는 광주 790명, 전남 1694명으로 전년 동월(광주 659명, 전남 1605명) 대비 131명, 89명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2월 광주는 540건에서 올해 2월 449건으로 91건 줄었고, 전남은 606건에서 585건으로 21건 줄었다.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월이라 혼인신고가 가능한 영업일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달로 하루가 더 있었지만, 전체 신고일 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
이혼 건수의 경우 광주는 지난해 210건에서 180건으로 30건 줄었지만, 전남은 255건에서 287건으로 32건 늘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을 기록, 전년 동월(2만20명)과 비교해 658명(3.3%) 줄었다.
1981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2월 기준 출생아 수가 2만명 보다 적은 해는 올해가 처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다 올해 1월 2만명 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1만명 대로 떨어졌다.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전년(5.1명) 대비 0.3명 줄었다.
지역별 출생아 수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했고, 부산, 대구 등 12개 시· 도는 줄었다.
지역의 경우 광주의 출생아 수는 557명으로 1년 전(588명)과 비교해 31명 줄었다. 조출생률은 5.0명으로 전년(5.4명)과 비교해 0.4명 감소했다.
전남은 687명을 기록, 전년 동월(675명)과 견줘 12명 늘었다. 다만, 조출생률은 지난해 2월 4.9명에서 올해 2월 4.8명으로 0.1명 줄었다.
지난달 사망자 수는 광주 790명, 전남 1694명으로 전년 동월(광주 659명, 전남 1605명) 대비 131명, 89명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2월 광주는 540건에서 올해 2월 449건으로 91건 줄었고, 전남은 606건에서 585건으로 21건 줄었다.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월이라 혼인신고가 가능한 영업일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달로 하루가 더 있었지만, 전체 신고일 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다.
이혼 건수의 경우 광주는 지난해 210건에서 180건으로 30건 줄었지만, 전남은 255건에서 287건으로 32건 늘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