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아이들에 책 읽어주며 ‘소통’
광양예술창고 북콘서트 참여…"독서 통해 창의적 아이로 자라길"
입력 : 2024. 04. 24(수) 11:02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 북콘서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세에서 초등 1학년까지 100여명이 참석해 시장님과 함께 읽는 그림책, 앙상블 클래식 공연, 시장님·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등 공감각적 심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어린이집 어린이 1명과 함께 주인공 ‘릴라’와 ‘도치’ 역을 각각 맡아 직접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책을 클래식 공연이나 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활동과 함께 접함으로써 독서의 재미와 즐거움이 배가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들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국적·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100여명의 어린이에게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 키트를 배부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관한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에서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과 광양시민이 함께하는 주말프로그램인 ‘NADO 예술가’ 체험,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갤러리 초대전’ 전시, ‘청춘 마이크’ 공연 등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광양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