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 ‘RE100 메가스테이션’ 들어선다
국비 등 44억 투입…스마트 신기술 창업기업 지원
지상 3층 연면적 566㎡ 규모…올 3분기 착공 예정
입력 : 2024. 04. 21(일) 18:03
본문 음성 듣기
RE100메가스테이션 조감도
광주 동구 서석동에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소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전초기지를 역할을 할 ‘RE100 메가스테이션’이 들어선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하나로 건축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 3분기 내 ‘RE100 메가스테이션’을 착공한다.

RE100 메가스테이션은 대지면적 1250㎡(380여평), 연면적 566㎡(171여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광주시, 동구, 광주도시공사, ㈜레플러스 등 민·관이 협력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억원(국비 15억3750만원·시비 15억3750만원·민자 13억25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인근 서점건물 부지를 매입한 동구는 해체공사 허가와 관련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6월 철거에 들어간다.

메가스테이션에는 교통·에너지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스마트 신기술 창업 기업의 실증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공간으로 구축된다.

특히 스마트 주차, EV급속충전 및 충전단속, RE100거래거점·충전센터 등을 갖추며,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원스톱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한다.

1층 주차장(20여대), 카페, 2층 사무실, 3층 사무실, 야외 테라스로 구성됐으며, 옥상에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할 수 있는 태양광패널이 설치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로 지역주도의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지역에 스마트 거점을 구축하며 도시운영 스마트화, 혁신공간 조성 등을 병행한다.

시는 2021년 12월 사업에 선정된 후 이듬해 동구, 광주도시공사, 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12개 기관·기업과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RE100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도시 조성 확산모델 구축’을 내걸고 2022~2024년 동구 충장동, 동명동, 서남동 등에 총 283억원(국비 120억원·시비 120억원·민자 43억원)을 투입한다.

또 동구의 주차 불편과 불법 주·정차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주차장을 공공주차장에 구축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범지역에는 인공지능 CCTV·스마트폴 등을 세운다.

노약자 보호구역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이 가능한 구도심형 ECO 혁신모델을 만들겠다”며 “RE100 메가스테이션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가 운영 관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RE100메가스테이션 공간구성 계획(안)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사회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