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기상청장, 영광 안마도 방문
기상관측기지 현장 점검…주민과 간담회도
입력 : 2024. 04. 21(일) 12:27

유희동 기상청장이 최근 영광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이 최근 영광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인 관측기지는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해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유희동 청장은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가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서해안의 정확한 기상 관측에 기여할 것이다”며 “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유희동 기상청장이 직접 안마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광 안마도 해양관측기지가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