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어울림센터로 이전
돌봄 품앗이 활동 등 프로그램 다채
입력 : 2024. 04. 17(수) 14:48
담양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담양군은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180호점)·장난감도서관을 담양군여성회관에서 어울림센터 3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어린이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유아 촉감놀이, 초등학생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담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1가정 2점, 최대 2주간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곳 역시 어린이 놀이공간을 추가 배치, 아이와 부모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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