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자생 ‘새우란’ 신안 압해서 본다
군, 16~21일 1004섬분재정원서 ‘전국 새우란 축제’ 개최
입력 : 2024. 04. 09(화) 09:14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압해읍에 위치한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 봄의 서막을 알려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 중 하나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사군자 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광양시, 신안군, 담양군, 함평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함 속에 화려함을 간직한 다양한 새우란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 봄의 서막을 알려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 중 하나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사군자 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광양시, 신안군, 담양군, 함평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함 속에 화려함을 간직한 다양한 새우란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