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초콜릿·아트북 만들기…디지털창작 체험해요
광주디자인진흥원, 임동디지털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생활문화상품 제작·세미나…전문메이커 양성 교육도
입력 : 2024. 04. 07(일)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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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진행된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교육.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북구 임동에 위치한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제작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임동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문화상품, 생활상품 등의 창·제작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다. 지상 3층 598㎡ 규모로 교육실, 장비실 등에 3D프린터, 라텍스출력기, 푸드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승화전사기, 목공장비 등 66종의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창작소 시범운영 기간 △주민 대상 디지털 교육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나무 도마 만들기 △푸드프린터를 이용한 3D초콜릿 장식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아트북 제작 △3D프린터 교육에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창의적 아이디어, 창작의 즐거움’을 테마로 진행된 승화전사기를 이용한 퍼즐·액자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DIY KIT만들기, 3D 푸드프린터를 활용한 초콜릿 박스 만들기, 야구 응원용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 예약이 사전에 마감되기도 했다.

디자인진흥원은 간단한 생활용품 제작부터 전문 메이커 양성교육 과정까지 단계별로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 디지털 장비 활용 창·제작, 5월 아이디어-창작의 즐거움(2차, 7~19일) 등 매월 정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구 굿즈, 응원용품 만들기 등 광주 임동 일대의 지리적·문화적 자원(야구장, 방직공장 등)과 연계된 지역자원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민, 어린이, 외국인 등을 위한 초콜릿·쿠키 셀프프린팅, 생활·문화상품 제작체험, 코딩교육, 주민 대상 디지털 교육, 리빙랩·메이커톤 운영, 전문메이커 양성과정 등 교육 및 특강, 세미나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시민,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임동디지털창작소 홈페이지(www.i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진희 원장은 “지역주민, 어린이, 외국인 등이 디지털창작소에서 다양한 체험·문화 강좌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창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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