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농협조합장 물품·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
입력 : 2024. 02. 22(목) 18:25
전남 나주의 한 농협 조합장이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서류를 임의로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A씨에 대한 고발장이 21일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농사를 짓는 농민에 한해 농협중앙회가 물품과 지원금을 보조해주는데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A씨가 물품과 지원금을 부정 수급했다는 내용이 적시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정 수령을 위해 서류 등 구매 내역을 임의로 변경한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과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22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A씨에 대한 고발장이 21일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농사를 짓는 농민에 한해 농협중앙회가 물품과 지원금을 보조해주는데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A씨가 물품과 지원금을 부정 수급했다는 내용이 적시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정 수령을 위해 서류 등 구매 내역을 임의로 변경한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과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