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락 예비후보 등 "새정치 혁신, 안도걸 지지"
입력 : 2024. 02. 22(목) 16:18
광주 동남을 지역에 출마한 이정락 예비후보와 각 예비후보 캠프에 있던 인사들이 대거 민주당 동남을 경선 후보로 확정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정락 예비후보와 김점기 전 광주시의원, 박종균 동구의원, 박대현 전 동구의회 의장, 홍두석 광주시동구축구협회 회장 등은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도걸 전 차관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제 민주당 공관위가 결정한 경선 후보인 안도걸 예비후보를 도와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안 후보는 호남정치 복원과 광주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최고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안도걸·이정락 후보는 이날 지지선언에 이어 구태의연한 기득권 정치를 내려놓고 광주의 자존심을 살릴 새로운 혁신정치의 지형을 만들기 위해 ‘새정치혁신포럼’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정치혁신포럼은 정책과 비전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참여하는 정치혁신 플랫폼으로 선진 민주정치환경 조성, 청년 정치인 양성, 광주경제 발전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락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광주의 민심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으로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텃밭이자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에서부터 정치혁신을 실천해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오직 광주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이정락 예비후보의 지지선언과 혁신정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혁신정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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