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전문지 성능테스트서 3위
국내업체 선두…편안한 주행감·안전성 강점
입력 : 2024. 02. 21(수)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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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엑스타(ECSTA) HS52’ 제품이 종합 3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1·2위는 각각 독일 콘티넨탈과 프랑스 미쉐린이었다. 국내 타이어 업체 중에서는 금호타이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데아체는 독일 내 최대 발행 부수를 기록하는 120년 역사의 잡지다.

이번 테스트는 아데아체가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자체 구매해 진행했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만족도 등이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타이어라고 금호타이어는 소개했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해 단단하고 강한 숄더 블록은 핸들링 성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상품개발2담당 송성학 상무는 “유럽 시장 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극한의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타 HS52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우토빌트’가 올해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제동 성능 평가에서도 55개 제품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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