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원 이학갈비 대표, 나주에 고향사랑 실천
2년 연속 고액 기탁자 이름 올려
입력 : 2024. 02. 15(목) 08:48
윤희원 이학갈비 대표(사진 가운데)가 2년 연속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나주시는 윤희원 이학갈비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학갈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4월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또 인천 연수구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 대표는 나주 남평읍 상남마을 출신으로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주시 첫 번째 2년 연속 고액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희원 대표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만큼 내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윤희원 대표의 남다른 나주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보내준 마음은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와 같은 기금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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