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취약계층 농업인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입력 : 2023. 11. 20(월) 14:44
농협 광주본부와 본량농협은 20일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 정상윤 본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참여한 고령농업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달된 물품은 이불, 쌀, 화장지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생활불편을 접수한 고령 및 독거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지역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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