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과 전국체전 대비 청결 활동
종합경기장 준공식 대비 쓰레기 수거·잡초제거
입력 : 2023. 09. 03(일) 12:44



이들은 6일 열릴 준공식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제거를 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간선도로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해 대규모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스스로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 마을가꾸기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의식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대체전을 계기로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목포를 찾아 2000만 관광객이 찾는 국제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희망찬 목포, 다시 찾고 싶은 목포를 만들어가는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목포종합경기장은 연면적 2만6468㎡, 지상 3층, 관람석 1만6468석의 규모로 완공돼 6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