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폭력 꼼짝마"…경찰서장이 직접 나섰다
박송희 담양경찰서장, 신학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실시
입력 : 2023. 04. 03(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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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서장 박송희)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담양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경찰서장이 직접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방교육에는 박송희 경찰서장이 중학교 시절 직접 경험한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얘기하면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학교폭력 후유증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등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및 학교폭력 실제 사례를 퀴즈를 통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면서 학생들과 눈높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시간 내내 강의에 열중하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에게 자칫 형식적이고 식상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박송희 담양경찰서장은 “담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담양 군내에서 만큼은 학교폭력 제로화를 꼭 달성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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