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컨테이너선사 간담회
200만TEU 달성 위한 인센티브제도 설명
입력 : 2023. 03. 23(목) 17:51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0만TEU 물동량 달성을 위한 ‘광양항 컨테이너선사 광양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머스크, NMM 등 컨테이너선사 광양소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현안이 논의됐다.

또 올해 항만공사의 성과창출형 광양항 인센티브제도 설명과 이에 따른 선사들의 협조도 요청됐다.

개편된 올 인센티브제도가 증가화물에 한정되던 것을 수입. 수출. 환적. 연안 화물 등으로 확대하고 7개 전략 항로에만 적용돼오던 것을 전 세계 항로로 확대한 것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선종 항만공사 부사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만공사는 국내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만시설료 50% 감면, 선사 기항정보 제공, 선사. 운영사 인센티브제도 운영(연간 60억원), 경쟁력 있는 항만배후부지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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