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식품 전문 매장 ‘우뚝’
동광주점 등 10개 점포…전년비 40% 신장
입력 : 2023. 03. 23(목) 10:26
홈플러스는 리뉴얼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먹거리 매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서 자리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까지 리뉴얼 1년차 동광주점을 포함한 10개 점포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점포 리뉴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오프라인 채널 활로 모색에 전념해 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9월 오프라인 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동광주점을 선보였다.

여전히 ‘음식은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는 고객들의 인식에서 착안해 먹거리에 관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식품 전문관을 기획했다. 리뉴얼 점포는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점포 면적 5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 즉석식품,간편식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판매자 중심이었던 동선은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신선식품부터 동선이 시작되는 일반 매장과 달리 간편함을 중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식문화를 고려해 ‘몽블랑제’ 베이커리, ‘푸드 투 고’ 델리 코너, ‘프레시 투 고’ 샐러드 코너를 매장 입구에 배치했다.

오용근 스토어전략팀장은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홈플러스 오프라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주력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로 고객들에게 매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유통회사로 거듭나겟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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