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9일까지 신선 먹거리 대전
간고등어 등 할인
입력 : 2023. 03. 22(수) 18:59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해외 대표 먹거리를 소싱해 가격·품질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노르웨이 간고등어(특·1손, 850g내외), 손질한 노르웨이 고등어살(9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농산물유통정보원(aTKAMIS)에 따르면 국산 고등어(염장) 평균 소매가격이 100g당 811원으로 전년(701원) 대비 15.7% 상승했다.

이마트는 이처럼 가격이 급등한 국산 고등어 대체재로 노르웨이 간고등어 물량을 대폭 늘리면서 현지 선사와 직수입, 유통 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는 노르웨이에서 직소싱한 연어회 필렛,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360g/팩)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도 직소싱 협력으로 먹거리 상품을 준비했다.

미국산 초이스등급 꽃갈비살(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역대 최대 물량인 평월 대비 5배 많은 30t 원료육을 사전 확보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이마트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 도매가격이 매년 연평균 10%이상 급등하는 것을 보고 신규 품목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양재필 신선식품 해외소싱 팀장은 “이마트의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해외 대표 먹거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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