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최근 ‘혁신성장과 미래도약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광주보훈병원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전환점으로 삼아 호남권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감신 공단 이사장의 격려 동영상 시청 및 이삼용 병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오형균 기획조정실장의 ‘광주보훈병원은 미래도약의 시점’, 정승찬 노동조합 지회장의 ‘함께하는 노사, 상생하는 우리병원’이란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전 직원이 혁신성장 미래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올해 전문의 8명을 채용하는 등 진료 여건을 개선하는 중”이라며 “혁신성장을 통해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호남 최고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재도약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재활-요양을 연결하는 맞춤형 통합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