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교육명문도시로 '우뚝'
명문대학 진학 올해 220명으로 지난해 보다 42.8% 증가
입력 : 2023. 03. 15(수) 12:42

철강항만도시 광양시가 수년 간 시행해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힘입어 교육명문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 1074명 중 수도권 상위 대학,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 그리고 의대, 약대 등 의과계열 대학 등 명문대학에 220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4명에 비해 42.8%(66명)나 증가했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11명, 연세대(서울) 14명, 고려대(서울) 15명, 성균관대 32명, 한양대(서울) 35명 등 수도권 10대 대학에 164명, 카이스트, 경찰대, 교육대학 등 특수대학 25명, 치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의과계열대학 31명이다.
이 같이 명문대학 합격률이 높아가고 있는 것은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제정, 무상급식 등 매년 10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로 분석 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유.초.중.교.특수학교 87개교에 학력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 인재육성, 특기적성 개발,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육성, 진로진학 체험지원 등 12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다 교육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생 수학여행비 지원, 중. 고교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도 해오고 있다.
해마다 교육성과가 나타나자 중학교 졸업생의 지역 고교 진학률도 매년 높아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지역 고교 진학률은 79.8%였으나 2022년 79.9%, 올해는 83.9%로 증가했으며, 이중 우수중학생(상위 10%)의 관내 고교진학률도 89%에 달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광양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개인의 특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교육에 대한 집중투자가 이뤄지면서 지역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인재들의 유출도 막아 인구증가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 1074명 중 수도권 상위 대학, 카이스트 등 특수대학, 그리고 의대, 약대 등 의과계열 대학 등 명문대학에 220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4명에 비해 42.8%(66명)나 증가했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 11명, 연세대(서울) 14명, 고려대(서울) 15명, 성균관대 32명, 한양대(서울) 35명 등 수도권 10대 대학에 164명, 카이스트, 경찰대, 교육대학 등 특수대학 25명, 치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의과계열대학 31명이다.
이 같이 명문대학 합격률이 높아가고 있는 것은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제정, 무상급식 등 매년 10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로 분석 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유.초.중.교.특수학교 87개교에 학력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 인재육성, 특기적성 개발,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육성, 진로진학 체험지원 등 12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다 교육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중·고교생 수학여행비 지원, 중. 고교생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도 해오고 있다.
해마다 교육성과가 나타나자 중학교 졸업생의 지역 고교 진학률도 매년 높아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지역 고교 진학률은 79.8%였으나 2022년 79.9%, 올해는 83.9%로 증가했으며, 이중 우수중학생(상위 10%)의 관내 고교진학률도 89%에 달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광양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개인의 특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교육에 대한 집중투자가 이뤄지면서 지역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인재들의 유출도 막아 인구증가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