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화축제장 바가지요금 강력 단속
입력 : 2023. 03. 13(월) 12:47
광양시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매화축제장 바가지 요금 단속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위생과,지역경제과, 관광과, 다압면 등 4개 부서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무신고 식품 판매 및 푸드트럭 지도단속,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준수사항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 부패 변질이 쉬운 식품 냉동. 냉장 시설에 보관 관리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부당 요금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대한민국 봄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바가지요금 단속과 함께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축제장 식품업소에 대해 지도 홍도도 하기로 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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