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기업·단체 등에서 1600만원(CMS 포함)상당의 후원금이 기탁됐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을 기탁한 기업과 단체는 ㈜대운이텍(대표 김덕영) 500만원,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 200만원, 광양읍송촌꼬마김밥(대표 김인정) 200만원, 광양시미술협회(지부장 박신애)100만원, 슬기어린이집(원장 이주연)504만원(CMS 140 계좌), 스위트엠르네상스어린이집(원장 김현희) 80만원이다.

김덕영 대운이텍 대표는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연 슬기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항상 감사 드리며 교사들과 보육사업에 함께 하고 싶어서 매달 CMS를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 주신 뜻깊은 후원금은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및 AI로봇 보조교사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등 14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