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도의원 "개체굴 신규 소득품종 개발 성과 저조"
2년간 생존율 저조·올해 첫 출하…"전남 대표 대체작목 육성"
입력 : 2022. 11. 10(목) 18:13

신의준 전남도의원
친환경 개체굴 양식 등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연구 성과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최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덩이굴 양식에서 친환경 고소득 개체굴 양식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연구성과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어업인들 소득을 높여주는 개체굴 등 신규 소득품종 연구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연구성과를 살펴보니 올해 들어서야 개체굴이 첫 출하되는 등 연구 성과가 부진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2020년부터 개체굴 연구를 시작했지만 2년 동안은 생존율이 낮아 출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며 “채롱망 수하식(잠수형) 방식으로 고흥지원에서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데, 다행히 올해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 앞으로 더 집약적 연구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개체굴은 박피 작업이 별도 필요없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부분, 높은 시장가, 양식과정 스티로폼 부표량 감소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며 “새로운 소득원에 대한 연구에 더욱 노력해 전남도 대표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최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덩이굴 양식에서 친환경 고소득 개체굴 양식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연구성과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어업인들 소득을 높여주는 개체굴 등 신규 소득품종 연구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연구성과를 살펴보니 올해 들어서야 개체굴이 첫 출하되는 등 연구 성과가 부진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2020년부터 개체굴 연구를 시작했지만 2년 동안은 생존율이 낮아 출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며 “채롱망 수하식(잠수형) 방식으로 고흥지원에서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데, 다행히 올해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 앞으로 더 집약적 연구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개체굴은 박피 작업이 별도 필요없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부분, 높은 시장가, 양식과정 스티로폼 부표량 감소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며 “새로운 소득원에 대한 연구에 더욱 노력해 전남도 대표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