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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의 삶 조명·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주력
■광주여성가족재단 향후 계획 발표
광주여성 생애 구술사 방직공장편 7월 발간키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 10월께 시범 운영 계획 밝혀

2022. 06.30. 18:43:09

청년동아리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진행 모습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광주여성 생애구술사를 조명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먼저 광주여성 생애구술사 발간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근대 산업화과정에서 공동체 변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전남방직·일신방직 여성노동자의 삶을 기록화한 ‘당신이 기억하고 광주가 기록하다-광주여성 생애구술1 방직공장 편’이 그것으로, 오는 31일 선보인다. 김복자 김옥희 김은경 노미례 고은선 정미숙씨의 삶을 통해 광주지역 여성들의 일경험을 성평등 관점으로 조명하고 문화유산적 관점에서 발굴·보존한다.

김미경 대표이사
이와 함께 역사문화 콘텐츠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광주여성 역사 투어 프로그램 시나리오 개발을 위해 근현대 역사적 변화를 겪은 광주여성의 문화유산을 아카이빙하고, 로드맵을 구축하며, 광주여성 탐방로 개발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오는 9월까지 개발할 전망이다. 기존 지역 역사 투어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과도 연계한다. 탐방로가 구축되면 설명을 맡을 문화해설사 10여 명을 양성하고 10~11월께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가동한다.

성평등 확산을 위해 이달 선정한 청년동아리 22개팀(활동형 17·파일럿형 5)의 활동이 7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재단은 이들의 활동 지원과 교류 등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과 성평등 교육, 네트워킹 데이를 열 방침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모습
민선8기를 맞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하는 데 주력한다. 오는 20일까지 유관기관 및 여성단체,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8월 중 과제를 선정해 집담회를 열고 사업개발과 연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제3차 양성평등정책 5개년을, 사업 계획과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등을 수립한다.

성인지 예·결산 지원, 중점관리사업 모니터링,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며, 광주형 사회적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성 모델을 개발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기반을 구축할 복안이다.

여기다 젠더 동향 분석을 통한 성평등 의제를 발굴, 젠더포럼을 내실화하고 관련 아카이브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예정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양성평등정책 연구 및 개발과 성인지 정책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여성의 리더십 향상 및 성평등 교육, 지역여성 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역량강화 사업,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문화사업 등을 펼칠 것”이라며 “성평등한 사회 실현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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