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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 다목적댐 설계 수주
36억원 계약체결…K-농업기술 수출 성과

2022. 05.25. 02:29:09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왼쪽)이 밤방 인도네시아 유역청장과 마뗑겡(Matenggeng) 다목적댐 건설사업 컨설팅사업 수주계약을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마뗑겡(Matenggeng) 다목적선설사업 설계 등 컨설팅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밤방 유역청장)


K-농업 기술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마뗑겡(Matenggeng) 다목적댐 건설사업’의 실시설계와 컨설팅 사업을 36억원에 수주하고 자카르타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니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마뗑겡 다목적 댐은 관개, 홍수조절, 전력생산을 위해 건설한다. 규모는 높이 120m, 길이 699m, 총저수량 5억6000t, 관개면적 2만㏊, 발전용량 28㎿급이다.

마뗑겡 다목적댐 건설사업은 2019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 중 댐 및 하천분야 토목 엔지니어링 사업이다. 댐이 건설되면 생활·공업용수를 비롯해 인근 약 2만㏊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연간 약 85GWh의 전기생산이 가능해 진다.

공사를 대표로 민관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결된 이번 계약은 공사가 지난해 6월과 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K-농업기술 수출 분야에서 거둔 성과로 주목을 받는다.

공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 34만8000㏊에 이르는 관개시설과 배수시스템 정비를 위한 사업 컨설팅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계획에 따른 식량 농업계획 수립, 실행계획 수립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댐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검토, 세부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이주보상계획 수립 등을 맡는다.

김병수 부사장은 체결식에서 “공사는 1976년 인도네시아 진출한 이후 댐, 관개, 습지개발, 홍수조절 등 분야에서 현재까지 58개 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공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뗑겡 다목적댐 사업 또한 계약기간 내 댐 설계를 완료해 앞으로도 한국의 농업관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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