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도내 중소기업 성장 힘껏 돕겠다"
대불산단 선박기업 칸플랜트㈜ 방문…기업 애로 귀기울여
입력 : 2022. 01. 17(월) 18:11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서 조선기자재와 플랜트 등을 제조하는 칸플랜트㈜를 방문, 현장환 대표로부터 플랜트 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한 영암 대불산단의 칸플랜트㈜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칸플랜트가 기업경영 건전성, 청년 채용 실적, 직원 복지후생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서 보여준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남도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칸플랜트는 조선기자재, 플랜트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선박용 비상정지시스템, 선박과 육지 간 자동 통신 연결 시스템, 전력선 통신방식을 이용한 선박용 원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매출 86억 원, 전년 대비 신규 채용 8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일하는 도내 대표 선박 제조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업 임직원에게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기자 pres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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