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코솔트㈜, 기술이전 협약 체결
미세플라스틱·마그네슘 제거 천일염 쓴맛 중화
입력 : 2021. 10. 26(화) 18:41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26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코솔트㈜의 천일염 제조기술 관련 특허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민정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정용 전남대학교 교수, 김명준 전남대학교 교수,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이사)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26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코솔트㈜의 천일염 제조기술 관련 특허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천일염 내 마그네슘과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해 천일염의 쓴맛을 중화시켜 쓴맛을 줄였고 해양오염에 의해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천일염 1㎏당 800개~1000개)을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마그네슘 함량 조절 세척염수, 세척염수 제조방법, 세척염수를 이용한 마그네슘 함량 조절 세척 천일염 제조방법과 그 방법으로 제조된 마그네슘 함량 조절 세척천일염 외 2건의 추가 기술에 대해 전남테크노파크, 특허법인 지원과 함께 특허기술 분석을 실시했다.

또 기술가치평가, 기술사업화 연계 및 투자유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관련 기술의 비즈니스모델(BM) 구축했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시장연계 유망기술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통해 유망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가치 발굴과 함께 기술사업화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기술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망기술 찾기 사업은 지역 내 유망기술과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술DB를 확보하고 기술 분석을 통해 권리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수요기업 연계를 통한 이전·출자 활성화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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