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KB국민은행과 ‘전남형 뉴딜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1 KB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전남형 뉴딜’ 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내 뉴딜 기업의 안정적인 금융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전남에 소재하며 뉴딜 품목을 활용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 및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이내이며, 보증요율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전남도 보증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0.8%로 우대적용 된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뉴딜 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굴·육성해 전남형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해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