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지역본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양동시장서 1000만원 물품 구매 복지시설 전달
입력 : 2021. 09. 16(목) 15:50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양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소외계층 따뜻한 명절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양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소외계층 따뜻한 명절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후원금 1000만원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 10여 곳에 전달한다.

이에 앞서 지역본부는 이달 초 명절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소고기 국거리, 당면, 잡곡햅쌀로 구성된 식자재 키트 2500명 분을 14개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돼 있으나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됐으면 한다”면서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한편,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취약계층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