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지구대 무화과 절도예방 활동
입력 : 2021. 09. 08(수) 15:55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는 최근 수확철을 맞은 무화과의 절도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절도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호지구대는 무화과 재배 밭 취약지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했으며 마을 이장단과 주민을 대상으로 절도예방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삼호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매주 2회 합동 순찰을 전개 중이다.

김경준 삼호지구대장은 “삼호지역은 전국 무화과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역으로 매년 수확기 무화과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힘겹게 가꾼 농산물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순찰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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