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관매도·대마도 해변 정화활동 실시
폐어구·대형 스티로폼 등 15t 수거
입력 : 2021. 08. 31(화) 11:30


31일 군에 따르면 조도면사무소 공무원들과 마을주민 30명이 함께 참여해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어구,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과 중국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관매도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으로 꽁돌, 방아섬, 하늘다리 등 관매8경으로 유명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명품마을 1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실시해 깨끗한 해양환경과 건강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섬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조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