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취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참여 기업·기관 피해 최소화
입력 : 2021. 08. 26(목) 15:57
영광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월에 예정된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광 스포티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엑스포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온라인 개최를 고려했지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참여기업과 기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소를 걸정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e-모빌리티 엑스포의 경우 외지 관람객의 참여비율이 높고 전시부스에 입점하는 타지역 바이어들이 많아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는 엑스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 엑스포를 내실있게 개최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광 스포티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엑스포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온라인 개최를 고려했지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참여기업과 기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소를 걸정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e-모빌리티 엑스포의 경우 외지 관람객의 참여비율이 높고 전시부스에 입점하는 타지역 바이어들이 많아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는 엑스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 엑스포를 내실있게 개최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