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역체계 세계 각국이 배워야"
美 고위관료 출신 알리 누리 박사 SNS 글 올려 ‘화제’
입력 : 2021. 08. 16(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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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K-방역 사례’가 미국 바이든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학자로부터 찬사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알리 누리 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낮은 코로나19 확진율을 보이고 있는 광주의 방역시스템을 세계 각국이 배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분자 생물학자인 알리 누리 박사는 대량살상무기 대응, 신흥 감염병 해결 등 세계적 위험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온 공공정책기구인 미국과학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에 합류해 에너지부 의회와 정부간 사무처의 수석 부차관보를 맡았다.

그는 SNS에서 “광주는 확진자 이동동선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서비스와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집중 분석했다”며 “확진자에 대한 모니터링은 기본이고 자가격리자와 밀접접촉자를 구분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국내 특·광역시(세종시 제외) 중 인구 10만명당 최소, 국내발생 확진자 최소, 사망자 최소를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율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내 첫 병원 코호트 격리(2020년 2월) △대구에 병상을 제공한 ‘달빛 병상나눔’(2020년 3월) △전국 최초 지역 전문 의료인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구성(2020년 3월) △해외 입국자 도착 즉시 시설 격리-검사 후 음성 자가격리, 양성 병원 입원 조치(2020년 3월) △전국 최초 격리해제 전 의무검사 시행(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0년 7월) △전국 최초 온라인 후유증 극복센터 운영(2020년 8월) △전국 최초 8인(종전 4인) 이하 사적 모임 허용(2021년 6월) 등을 추진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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