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대입전형 대응력 강화 온라인 공개토론회
25일 비대면방식…학생부종합전형·수능 대응 방안 등 논의
입력 : 2021. 01. 18(월) 18:00
전남도의회가 도내 고교생들의 대입전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혁제)는 오는 25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로나 시대, 학생부종합전형·수학능력시험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정보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부종합전형과 수학능력시험을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위원회 회의실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 할 예정이며, 회의가 없는 기간에 교육위원회 회의실을 활용한 토론회는 이번이 최초이다.

또 유튜브로도 생중계를 할 예정이며, 실시간 댓글창을 통한 질의답변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에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토론회는 이혁제 도의원의 ‘코로나 시대, 학생부종합전형·수학능력시험 대비 방안’ 발제에 이어, 김길용 도의원·조환채 전남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이귀환 대입지원관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김승호 세한대 초빙교수의 ‘학력향상 방안’, 김설오 나주매성중·고 교장의 ‘수학 대비 방안’, 양회룡 목포제일여고 교감의 ‘코로나 상황에서 학교의 대입 대비 모범사례’, 권은교 전남외고 영어교사의 ‘영어 대비 방안’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혁제 의원은 “고교생들의 대입전형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코로나 시대 학력 향상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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