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3조합 2021 정기총회’ 성공적 마무리...사업 탄력 받을 듯
- 동대문 ‘이문3조합’ 강추위와 코로나19 뚫고 정기총회 마쳐
- ‘이문3조합’ 비대위 리스크 완전 탈출, 사업 탄력 예상
- ‘이문3조합’ 비대위 리스크 완전 탈출, 사업 탄력 예상
입력 : 2021. 01. 10(일) 12:06

이우종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조합장이 ‘2021정기총회’ 진행 중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 1. 9.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문3조합)이 코로나19와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를 이겨내고 ‘2021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조속한 공사 착공을 앞두게 됐다.
이문3조합은 1월 9일(토) 오후 2시 사업지구인 이문 3-1구역 조성부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비대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줌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합원들에게 전해졌다.
◆‘이문3조합’ 비대위 리스크 벗어나 사업 탄력 받을 듯
이날 이문3조합 정기총회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조합장 인사, 경과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참석 대상 1,373명 중 서면 또는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767명 현장 출석 134명(직접 출석 278명)등 901명으로 조합원 중 100분의 20이상이 출석함에 따라 총회가 적법하게 성립됐다”고 선언했다.
이우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조합원이 행복지킴이라는 비대위를 만들어 임원 해임을 하려한다”면서 “사업 지체로 인한 분양상한제로 피해를 봤다는데 국가정책적인 결정, 관련 규정 개정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지 저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기타사업비 1580억을 일방적으로 증액을 결정하고 공사비 1700억 증액 요구를 했다는데 토지 수용위원회와 법원 결정으로 현금 청산 금액이 증가되고 사업계획 변경 등에 따라 각종 용역비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회에서 의결 받은 것으로 일방적 결정이 아니다”면서 “제가 1700억 증액요구를 한 게 아니라 시공사가 조합에 요구한 것인데 어찌 이게 조합임원의 해임사유가 되나. 위 해임사유들은 국토부와 서울시 합동점검 내용들이나 이미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난 것이다, 해임사유 모두가 허위다, 이로 인해 조합은 많은 혼란과 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우종 조합장은 이같이 우려한 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간절히 기다렸다”면서 “조합은 변경인가를 진행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업무에 더욱 충실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건으로는 ▲제1호 안건 2021년도 예산(안) 수립 및 사용 의결의 건 ▲제2호 안건 시공사 공사도급금액 등 변경 의결의 건 ▲제3호 안건 타입(평형)변경 신청에 관한 세부사항 의결의 건 ▲제4호 안건 수방사 이행각서 의결의 건 ▲제5호 안건 조합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제6호 안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 및 업무 의결의 건 ▲제7호 안건 소송결과에 따른 용역비 지급 의결의 건 ▲제8호 안건 행정업무규정 변경(안) 의결의 건 ▲제9호 안건 비대위 임시총회 비용 처리방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됐다.
안건 상정과 경과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투표 절차에 들어간 후 약 1시간 30분여의 시간이 흐른 후 개표가 집계됐으며, 사회자는 개표 결과에 대해 “765명이 서면으로 이 가운데 철회의사 2명, 직접 출석 320명으로 1085명이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자가 밝히고 이우종 조합장이 선언한 각각의 개표결과는 다음과 같다.
▲1호 안건 찬성 784 반대 87 기권 및 무효 214표로 가결 ▲2호 안건 찬성 650 반대 216 기권 및 무효 219표 가결 ▲3-1호 안건 부결. 3-2호 안건 부결, 3-3호 안건 부결, 3-4호 안건 찬성 620 반대 235 기권 및 무효 230표로 가결, 3-5호 안건 찬성 564 반대 297 무효 및 기권 224표로 가결 ▲4호 안건 찬성 840 반대 34 무효 및 기권 211표로 가결 ▲5호 안건 부결 ▲6호 안건 찬성 802 반대 72 기권 및 무효 211표로 가결 ▲7호 안건 찬성 808 반대 63 기권 및 무효 214표로 가결 ▲8호 안건 찬성 822 반대 53 기권 및 무효 210표로 가결 ▲9호 안건 찬성 649 반대 211 기권 및 무효 225표로 가결.
개표결과 발표를 끝으로 사회자가 폐회를 선언하면서 이날 ‘이문3조합 2021정기총회’는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이문3조합은 1월 9일(토) 오후 2시 사업지구인 이문 3-1구역 조성부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비대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줌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합원들에게 전해졌다.
◆‘이문3조합’ 비대위 리스크 벗어나 사업 탄력 받을 듯
이날 이문3조합 정기총회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조합장 인사, 경과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참석 대상 1,373명 중 서면 또는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767명 현장 출석 134명(직접 출석 278명)등 901명으로 조합원 중 100분의 20이상이 출석함에 따라 총회가 적법하게 성립됐다”고 선언했다.
이우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조합원이 행복지킴이라는 비대위를 만들어 임원 해임을 하려한다”면서 “사업 지체로 인한 분양상한제로 피해를 봤다는데 국가정책적인 결정, 관련 규정 개정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지 저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기타사업비 1580억을 일방적으로 증액을 결정하고 공사비 1700억 증액 요구를 했다는데 토지 수용위원회와 법원 결정으로 현금 청산 금액이 증가되고 사업계획 변경 등에 따라 각종 용역비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총회에서 의결 받은 것으로 일방적 결정이 아니다”면서 “제가 1700억 증액요구를 한 게 아니라 시공사가 조합에 요구한 것인데 어찌 이게 조합임원의 해임사유가 되나. 위 해임사유들은 국토부와 서울시 합동점검 내용들이나 이미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난 것이다, 해임사유 모두가 허위다, 이로 인해 조합은 많은 혼란과 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우종 조합장은 이같이 우려한 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간절히 기다렸다”면서 “조합은 변경인가를 진행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업무에 더욱 충실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현재 모습과 ‘이문3조합 2021정기총회’ 광경. 2020. 1. 9.
안건으로는 ▲제1호 안건 2021년도 예산(안) 수립 및 사용 의결의 건 ▲제2호 안건 시공사 공사도급금액 등 변경 의결의 건 ▲제3호 안건 타입(평형)변경 신청에 관한 세부사항 의결의 건 ▲제4호 안건 수방사 이행각서 의결의 건 ▲제5호 안건 조합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제6호 안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 및 업무 의결의 건 ▲제7호 안건 소송결과에 따른 용역비 지급 의결의 건 ▲제8호 안건 행정업무규정 변경(안) 의결의 건 ▲제9호 안건 비대위 임시총회 비용 처리방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됐다.
안건 상정과 경과보고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투표 절차에 들어간 후 약 1시간 30분여의 시간이 흐른 후 개표가 집계됐으며, 사회자는 개표 결과에 대해 “765명이 서면으로 이 가운데 철회의사 2명, 직접 출석 320명으로 1085명이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자가 밝히고 이우종 조합장이 선언한 각각의 개표결과는 다음과 같다.
▲1호 안건 찬성 784 반대 87 기권 및 무효 214표로 가결 ▲2호 안건 찬성 650 반대 216 기권 및 무효 219표 가결 ▲3-1호 안건 부결. 3-2호 안건 부결, 3-3호 안건 부결, 3-4호 안건 찬성 620 반대 235 기권 및 무효 230표로 가결, 3-5호 안건 찬성 564 반대 297 무효 및 기권 224표로 가결 ▲4호 안건 찬성 840 반대 34 무효 및 기권 211표로 가결 ▲5호 안건 부결 ▲6호 안건 찬성 802 반대 72 기권 및 무효 211표로 가결 ▲7호 안건 찬성 808 반대 63 기권 및 무효 214표로 가결 ▲8호 안건 찬성 822 반대 53 기권 및 무효 210표로 가결 ▲9호 안건 찬성 649 반대 211 기권 및 무효 225표로 가결.
개표결과 발표를 끝으로 사회자가 폐회를 선언하면서 이날 ‘이문3조합 2021정기총회’는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서울 :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