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협몰 착한소비 캠페인 성료
7억2000만원 매출 목표 초과
입력 : 2020. 12. 03(목) 16:47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침체된 소비촉진과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농협몰에서 시작한 ‘착한소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협중앙회·경제지주·금융지주·생명·손해 등 범농협 8개 법인 임직원 1000여 명과 다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전남 출신 농협직원 대상으로 진행해 전남지역 15개 농축협에서 생산한 20여 농축산식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 2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7억24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석기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올 한해 전남농업인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로 어느 해 보다도 힘든 시절을 겪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우리지역 농업인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은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농협가공식품, 내고향특산물 제품, 우수농산물인증 제품 등을 비롯한 국산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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