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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 고통 견딘 수험생 모두 파이팅하길
여균수 주필

2020. 12.02. 18:17:33

코로나19 확산 속에 오늘 사상 첫 ‘코로나 수능’이 치러진다.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대인접촉도 제한되면서 시험 준비로 가뜩이나 힘든 수험생들은 여러모로 고통스러운 한 해를 보내야 했다.

수능 일까지 미뤄지는 최악의 상황 속에 그래도 시간은 흘러 수능 수험생들은 오늘 실력을 겨뤄야 한다.

광주에서는 41개 시험장, 898개 시험실에서, 전남은 56개 시험장, 811개 시험실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수능시험을 보게 된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으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험실 입실 자체가 안 된다.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 시험실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시험실에서,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실에서 수능을 보게 된다.

시험실 입실 전에 발열검사를 거쳐 37.5도 이상이거나 심한 기침 등을 할 경우 유증상자로 분류된다.

시험 도중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수험생도 유증자로 분류되고, 시험 전날 체온이 높게 나온 수험생은 종합병원장 등 의사 소견서를 받아 시험 당일 제출하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별도시험장은 광주 2개, 전남 7개, 병원 시험장은 광주 1개, 전남 3개가 마련됐다. 수험생 책상 앞에는 가로 60㎝, 세로 45㎝ 크기의 칸막이가 설치됐다.

수능 응시자는 광주의 경우 총 1만6천378명으로 전년(1만8천353명)보다 2.2% 줄었다. 전남은 총 1만4천208명으로 전년(1만5천993명)보다 11.2% 감소했다.

가뜩이나 과목별 총정리로 힘든 수험생들이 올해는 코로나로 시험을 치르는 날까지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지금까지 잘 견뎌온 것처럼 수험생들은 오늘 하루 꿋꿋하게 수능에 임해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해주기 바란다. 수험들이여, 모두 파이팅이다.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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