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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 내년 국비예산에 '대거 반영'…순항 예고
광주 2조7000억+α 전남7조2000억+α 될듯
국회서 추가요구 사업도 상당부분 확보
서동용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구축 초점"

2020. 12.02. 18:11:56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회의가 정성호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와 전남도의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국고 예산에 대거 반영돼 순항이 기대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 을)은 2일 국회출입 광주전남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광주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 2조7000여억원과 전남도 7조1000여억원이 대부분 지켜졌고, 추가로 국회에서 요구한 예산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전남을 대표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아왔다.

서 의원은 “시도가 요청한 국비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은 광주전남이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기반이 되는 상생형 일자리 기반 구축 및 정착 지원 사업 예산이 확보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신산업기반 확보를 위해 요구한 친환경 공기 산업육성 기반 구축사업도 반영됐다.

AI(인공지능)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R&D(연구개발)사업 예산도 대거 확보했다.

AI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 개발 사업 △테라비트급 광통신 부품 상용화 기술 개발 △임신 성공률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또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 조성 및 인재 양성사업 △광주 생활음악당 건립 △5·18 스트리트 뮤지엄 구축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DB 구축사업 예산 등의 예산이 확보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광주시 예산팀 관계자는 “국회에서 추가로 반영을 요구한 35개 사업 가운데 25개 안팎의 사업이 확보됐다”며 “서 의원과 광주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전남도의 경우 현재 세계적으로 미래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그린 수소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실증센터 구축 △3MW 수전해스택개발 및 풍력 연계 그린 수소 실증사업 예산이 확보됐다.

전남 산단 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파이프랙 안전성 확보사업 예산도 증액됐다.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4차산업의 기반을 닦는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e-모빌리티 공정 고도화 기반 구축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사업 등도 반영됐다.

또 국가항만인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 확보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세풍 산단 부지 매입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여수항 재개발 구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등이 증액됐다.

각 지역별 숙원을 해결하는 예산도 다수 확보돼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해남의 오시아노 하수종말처리장 설립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설치 △광주 송정역 역사 증축 △목포역 재배치 용역 조사 등이다.

전남도 예산팀 관계자는 “전남도가 추가로 건의한 30여 건 가운데 5건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영됐다”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써 얻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서동용 의원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위주의 토목·건설사업에 집중됐던 예년과는 달리 2021년은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며 “이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 및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핵심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8시께 본회의를 열어 밤늦게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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