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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풀린 이재명 "이것저것 하겠다면 국민께 예뻐보일리 없어"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2020. 10.17. 01:17:06

(수원=연합뉴스)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6일 대권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 대해 “당을 운영하기 때문에 힘들다. 마음대로 안 되지 않나”라면서 “그런 점에서 제가 나은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이 대표보다 그래도 이런 것은 낫다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도정에 지휘권을 갖고 있어서, 성과를 작지만 구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 대해서는 “전혀 부족한 것을 모르겠다. 열심히 하고 있고, 방향도 잘 잡고 있다”면서 “최근 부동산 TF도 만든다고 하는 것을 보면,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https://youtu.be/wz3MuwZX-TE]

이 지사는 일부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과 관련, “(대선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면서 “일꾼의 역할은 국민이 정하지, 일꾼이 이것저것 하겠다고 하면 예뻐 보일 리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기재부 관료들이 대통령이 말하는 부동산 문제 이런 것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상황에 맞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홍남기 부총리를 향한 말이냐는 질문에는 “역량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이른바 공정경제 3법과 관련, “집중투표제가 이사회의 합리적 구성 수단 중 하나인데, 그 얘기를 안 하고 있다”면서 “공정 3법이 후퇴할 것이 아니라, 더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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