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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파워’ 전남도 여성 출연기관장 ‘눈에 띄네’
14개 출연기관 평가서 여성가족재단·복지재단 1·2위

2020. 10.15. 17:08:06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남복지재단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 중 올해 14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전남복지재단이 올라, 1·2위를 기록했다.

전남도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출연기관은 지난 2년간 없었지만, 올해 여성가족재단과 복지재단이 올랐다.

이들 기관은 시스템 개선과 운영 노력, 지역사회 가치구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은 대부분 남성인 반면, 이들 두 기관만 여성이 수장이어서 이번 경영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려 눈에 띈다.

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나 등급(88.58점)에서 올해 가 등급(91.55점)으로, 복지재단은 다 등급(84.72점)에서 가 등급(90.29점)으로 각각 향상됐다. 여성가족재단의 경우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20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 취임한 안경주 여성가족재단 원장은 91.04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취임한 신현숙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91.53점을 기록해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

나머지 출연기관의 경우 경영평가 부문에서 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환경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광주전남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생물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8개 기관은 ‘나’ 등급을, 청소년미래재단, 중소기업진흥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등이 ‘다’ 등급 이하를 받았다.

기관장 성과평가의 경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환경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우수’ 등급을, 테크노파크, 광주전남연구원, 청소년미래재단, 녹색에너지연구원, 생물산업진흥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등이 ‘보통’ 등급 이하를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남성 위주의 리더십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여성이 수장인 출연기관들이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타 출연기관들도 경쟁력 강화와 경영개선을 유도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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