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판매량이 줄어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구매하자는 취지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다른 참가자에게 전달하며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자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과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고, 다음 주자로 조인철 광주시 부시장, 이오석 한전 KDN 상임감사, 김덕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을 지명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많은 전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 참여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