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훔친 신용카드로 생활비 마련
입력 : 2020. 06. 29(월) 17:37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다른 곳에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해온 30대 여성이 경찰서행.

29일 서부경찰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A씨(36·여)는 지난 4월 말부터 이달 27일까지 PC방과 카페 등 광주 곳곳에서 5차례에 걸쳐 신용카드를 훔쳐왔다고.

A씨는 피해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과 스마트폰 등을 구입했고 이를 되파는 형식으로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채 온 것.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로챈 금액을 생활비로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지만 A씨는 신용카드를 주운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A씨의 누범 기간 등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확인하는 중.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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