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투자 회복에 3분기 GDP 1.2% 성장
민간소비 1.3%·설비 투자 2.4% 증가…수출도 호조
입력 : 2025. 10. 28(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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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소비와 투자, 수출이 살아나면서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GDP가 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부문별로 민간 소비가 1.3% 늘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해서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설비 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2.4% 성장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이 늘어 1.5%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와 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부진 등으로 0.1% 감소, 6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중심으로 1.2% 늘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5.6% 성장했다.
건설업의 경우 토목건설은 늘었지만, 건물건설이 줄어 전체적으로 증감 없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의 부진으로 4.8% 감소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0.7%로, 실질 GDP 성장률(1.2%)을 밑돌았다.
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GDP가 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부문별로 민간 소비가 1.3% 늘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해서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설비 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2.4% 성장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이 늘어 1.5%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와 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부진 등으로 0.1% 감소, 6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중심으로 1.2% 늘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5.6% 성장했다.
건설업의 경우 토목건설은 늘었지만, 건물건설이 줄어 전체적으로 증감 없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의 부진으로 4.8% 감소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0.7%로, 실질 GDP 성장률(1.2%)을 밑돌았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