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광주 광산구의장(신흥동 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이 ‘제17회 대한민국지방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여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광주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국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 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역임하며 쌓은 경륜과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자치입법 활동으로 주민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또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대표 축제·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지하는 시민 모금 운동의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1회 시도대표회의에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안해 행정안전부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현안의 답을 찾고자 발로 뛴 노력의 과정과 결실을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모든 주민이 광산구 안에서 동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