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폭설 대응…행정력 총동원"
재난안전대책본부서 취약주민 보호 지시
입력 : 2025. 02. 05(수) 13:47

장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한종 군수가 회의를 주관한 모습.
김한종 장성군수가 폭설에 대응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장성지역은 지난 4일 오전 5시 15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후 오후 3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평균 6.8㎝의 눈이 내렸고, 북일·북이·북하면과 삼서면에는 9~10㎝의 많은 눈이 쌓였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등의 통행을 즉각 제한했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빠르게 전파했다.
간선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74개 노선에선 사전 제설재 살포와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15t 덤프트럭 10대, 1t 트럭 12대, 굴삭기 1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마을안길은 자원봉사자가 트랙터 175대를 동원해 눈을 치웠다.
어르신 등 폭설과 한파에 취약한 주민은 군청과 읍면 공직자가 담당 마을경로당 등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한종 군수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집중 예찰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어르신 등 취약주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장성지역은 지난 4일 오전 5시 15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후 오후 3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평균 6.8㎝의 눈이 내렸고, 북일·북이·북하면과 삼서면에는 9~10㎝의 많은 눈이 쌓였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등의 통행을 즉각 제한했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빠르게 전파했다.
간선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74개 노선에선 사전 제설재 살포와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15t 덤프트럭 10대, 1t 트럭 12대, 굴삭기 1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마을안길은 자원봉사자가 트랙터 175대를 동원해 눈을 치웠다.
어르신 등 폭설과 한파에 취약한 주민은 군청과 읍면 공직자가 담당 마을경로당 등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한종 군수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집중 예찰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어르신 등 취약주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