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개소
해제면…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기대
입력 : 2024. 08. 05(월) 09:29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총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면적 9945㎡, 보관창고 492㎡ 규모로, 사무실과 농기계 교육실습장을 갖추고 퇴비살포기 등 57종 17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했다.

최근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군의원, 농업 관련 단체,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농협창고를 임대해 사용했으나 매년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도 협소하다는 의견을 받아왔다”며 “북부분소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무안 본소, 일로·해제·운남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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